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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관심은 있었지만 무서워서 제대로 공부해보지 못한 C++ 공부를 하고 있어요

그동안 너무 어렵고 무섭다고 생각해서 미뤄두었던 C++ 언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로보틱스와 그래픽스 이런 분야는 C++가 필수인 건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공부해보는 건 이번이 제대로인 것 같아요.

홍정모 선생님의 코테용 C++ 핵심 정리 강의 소개 화면

항상 로보틱스에 관심은 있었고 ROS2와 C++ 공부해야지 하고 생각만 하다가 시간이 너무 지났어요. 항상 관심 있는 직무를 찾아볼 때마다 C++ 자격요건이 있을 때 위축되었었는데 갑자기 든 생각이, 뭐 언제까지 피해다닐 건가… 그냥 배워보자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ROS2도 조금 여유가 생기면 바로 배우기 시작할 것 같아요. 뭐 해보면 할 만 하겠죠 뭐. 아니면 고생 좀 해도… 무언가를 새롭게 알아간다는 거는 재미있는 과정이니까요.

학교에서도 수업을 1 credit짜리 듣긴 했지만… 집중이 안 되어서 들어도 이해도 안 되고 힘들더라고요. 그러다 홍정모 선생님 유튜브를 보게 됐는데, “코테용 핵심 정리 강의는 일단 찍먹하라고 무료로 풀어놨으니 들어봐라. 그리고 본인이 들을 만하다 싶으면 본 C++ 강의도 들어봐라”라고 말씀하셔서, ‘어 한번 들어봐야겠다’ 하고 듣게 되었어요. 그리고 ‘영어보단 한국어로 빠르게 들으면 이해가 더 잘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나름 computer science 전공이고 수업도 이것저것 들었으니 배경지식도 있고, ’GPT로도 이해 안 되는 부분 있으면 문답하면서 이해해 나가면 되겠지’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죠. 강의 따라가면서 실습 같이 하고 있는데 이해도 잘 되고 ‘이렇게 하는 거구나 이런 문법이구나’ 고민하면서 진행해 나가니까 강의 들으면서 매우 만족스러워요.

참고로 VSCode에서 자꾸 AI 기반 자동완성이 떠서 자동완성은 아예 꺼놨어요. 문법 공부할 때 방해되는 것 같아서요. 물론 VSCode 프로파일 새로 세팅해서요. 제가 개발환경 설정 하나는 매우 잘하는 것 같거든요. 뜬금없긴 한데. 이제 무작정 패키지 깔고 그런 거 없고 요즘은 python 환경은 uv, 그리고 node 기반들은 fnm으로 설치해서 쓰고 있어요. 컴퓨터 환경설정이 안 꼬이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윈도우, 맥, 우분투 다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다만 AI 툴들은 AGENT.md에 uv, fnm 사용하라고 남기긴 해야 되고요. 아니면 자꾸 node나 python 다이렉트로 사용하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그래픽스, 시뮬레이션, 로보틱스 이런 분야가 너무 맘에 듭니다. 물리와 현실 세계 어딘가에 걸쳐 있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C++도 더 공부하고… 다만 요즘은 AI가 워낙 대세라서 Agentic AI, workflow 이런 게 훨씬 수요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 C++ 핵심 정리 끝내면 C++ 조금 안다고 말할 수는 있…지…않을까요? 미국 스타일로 가면 잘 안다. C++ 잘할 수 있다 라고까지 할 수 있을까요? ㅋㅋㅋ 아무튼 그와 별개로 구글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스터디에서 Agentic AI 기반을 더 보충하면서 구직도 계속할 생각이에요. 아무튼 홍정모 선생님 강의 좋네요. 그동안은 이해가 안 되어서 이 강의 저 강의 떠돌았는데 아마… 구매해서 계속 들을 것 같네요. 저는 의지만 있으면 뭐든 언제든지 공부할 수 있지 않나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강의자가 중요한 것 같아요.

강의 링크예요: https://www.honglab.ai/courses/cppsummary

구직… 한 학기 남아서 잘해야 하는데… 생각이 많아지네요. 혹시 미국에서 이 글 읽으시는 분이 있으면 구직… 도움 받고 싶어요…

VSCode에서 C++ 코드를 작성하는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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