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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8, 2024
3 min read

Astro 깃허브 블로그를 만들었어요 🍸

Astro 깃허브 블로그 시작, Github를 선택한 이유, Astro를 프레임워크로 선택한 이유

1. 깃허브 블로그 시작

안녕하세요! 이음입니다. 2년도 더 전부터 깃허브 블로그를 만들려고 했었는데, 그 당시의 저로서는 시도해 보다가 깃허브 블로그의 난이도로 인해 세 번 정도 실패하고 마음속 한구석에 담아놓았는데요. 드디어 최근 일주일간 다시 블로그를 만들어 보려는 마음이 바짝 들어 이 마음이 사라지기 전에 깃허브 블로그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번 시도는 실패하지 않아서 기쁘네요.

2. 왜 Github Blog를 선택했나?

저는 외국에서 대학에 다니고 있어서 아무래도 한국어로만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영어로도 나중에는 작성할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한국어와 영어 둘 다 블로그에 기록하기에는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한 깃허브 블로그가 가장 좋은 선택 같았어요. 한국어와 영어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것도 생각해야 할 것 같았고요. 다들 많이 사용하는 티스토리는 한국에서만 사용하고, Medium은 외국에서는 괜찮은 것 같은데 한국에서는 사용하기 편리하지는 않은 것 같았어요. velog역시 한국에서만 사용하는 것 같아 깃허브 블로그로 선택했어요.

3. 왜 Astro를 사용했는가?

2년 전쯤에 깃허브 블로그를 만들려고 할 때에는 선택지가 jekyll, Hugo, Gatsby, Hexo 이정도 선택지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것저것 다 보아도 내가 따라 했을 때 과정이 잘 이해되지도 않았고 테마들도 썩 마음에 드는 게 없었어요. 테마 탬플릿을 다운받아서 사용해도 내가 원하는 데로 수정해야 하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만들어진지 보아도 이해가 안되어 수정도 할 수가 없으니 블로그 글 작성은커녕 제목 하나 바꾸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깃허브 블로그를 여러 번 시도해도 실패했고요.

Astro 라는 프레임워크는 블로그 글 하나로 알게 되었어요. 카카오페이 기술블로그 이 글로 알게 되었고, 바로 찾아보았는데 공식 문서도 잘 정리되어 있고 특히 블로그 만드는 튜토리얼도 공식 문서에 나와 있는데 조금 따라해보니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었어요. Astro 블로그 튜토리얼. 그래서 튜토리얼을 모두 따라 하고 난 뒤에 이 정도면 나도 블로그 만들어볼 수 있겠다 싶어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할 수 있는 블로그 템플릿들인데 Astro는 아직 만들어진 지 얼마 안 되어서 템플릿들도 요즘 디자인처럼 깔끔하고 맘에 드는 탬플릿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더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것도 있어요. 탬플릿 여기서 블로그를 선택하고 보면 미니멀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많아요.

그리고 작년 겨울쯤에 (2023.11~2023.12) 웹 개발에 대해 강의를 듣고 대회? 공모전?에 나가려고 직접 웹사이트를 만들어 보았는데 그 경험도 이번 블로그를 만들 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1. ‘이해하기 쉬운 사용법’, 2. ‘미니멀한 디자인의 템플릿’들 이 두 가지에 끌려서 Astro를 선택하게 된 것 같아요.

4. 끝으로

드디어 깃허브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만의 개발 블로그를 가질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분이 좋아요. 블로그를 좀 더 내 맘에 들도록 디자인을 수정하고 싶고, disqus, 그리고 구글 애널리틱스 등록 및 Search Console에 등록해야 하지만 일단 기쁜 마음에 첫 글을 남겨봅니다. 😆